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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으로 전기차를 운용할 때 생각해 볼 문제점 본문
승용 전기차와
영업용 전기차는
다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승용 전기차는 절대적으로 운용 비용, 총 소유비용 등을
유리하기 끌고가기 쉬운 구조인데,
영업용 전기차는 영업용이라는 특성상
충전 시간, 소비전력 효율, 이질적 승차감
장기간 운용시 메인터넌스 비용 구조 등
본질적인 단점들을 을 감안하면
"하루 유지비 겨우 8천원"
이런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오지
않을 텐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60221?sid=103
실제 택시 기사가 말하는
전기차를 택시(영업용)로 운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단점들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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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객마다 차이는 있지만
분명히 승차감에 불만인 사람들이 있음.
2. 급속 충전만 하면
사실상 가스차와 큰 차이가 없음.
다만 현명하게 할인 기능을 이용하거나
완속을 사용하면 비용 지출이 크게 줄어들긴 하나,
이에 대해 잘 모르면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임.
3. 기회비용에 대한 고민 없이
단순히 전기차가 전기 요금이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충전 시간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면
의미가 있으나,
생계형으로 접근하면 급속에만 의존해야 함.
사고시 수리 대기기간이 길고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영업용으로 상당히 불리할 수 있음.
4. 차값이 무척 비싸
총 소유비용(TCO)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함.
배터리 교체가 빈번할 것 같진 않지만
만일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면
엄청난 비용 지출을 감수해야 함.
5. 최대한 완속 충전에 의존하면
의미가 있으나, 긴 충전시간을 감수해야 함.
(즉 전용 완속 충전이 가능한 환경에 한함)
6. 집밥이 있으면 대부분 전기차에 만족하나
이 것은 승용 차주에 해당하는 것임.
영업용으로 전기차를 모는 것은
많은 단점들을 감수(또는 현명하게 대처하는 센스)하는 것임.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