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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으로 전기차를 운용할 때 생각해 볼 문제점 본문

현대기아 아이오닉 등

영업용으로 전기차를 운용할 때 생각해 볼 문제점

meritocrat 2022. 12. 14. 14:58

승용 전기차와

영업용 전기차는

다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승용 전기차는 절대적으로 운용 비용, 총 소유비용 등을 

유리하기 끌고가기 쉬운 구조인데,

 

영업용 전기차는 영업용이라는 특성상

충전 시간, 소비전력 효율, 이질적 승차감

장기간 운용시 메인터넌스 비용 구조 등

본질적인 단점들을 을 감안하면

 

"하루 유지비 겨우 8천원"

이런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오지

않을 텐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60221?sid=103 

 

"하루 유지비 겨우 8천원"…전기택시 잘나가네

기사들 전기차 만족도 높아 올해 등록 택시 40% 차지 아이오닉5 가장 많이 구입 일부 승객 '회생제동' 탓 멀미 부족한 충전인프라 확충 과제 서울에서 30년 넘게 개인택시를 운행 중인 유승오 씨는

n.news.naver.com

 

 

실제 택시 기사가 말하는

전기차를 택시(영업용)로 운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단점들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관련 영상

https://youtu.be/XXONUvXhNRo

 

 

1. 승객마다 차이는 있지만

분명히 승차감에 불만인 사람들이 있음.

 

 

 

2. 급속 충전만 하면

사실상 가스차와 큰 차이가 없음.

다만 현명하게 할인 기능을 이용하거나

완속을 사용하면 비용 지출이 크게 줄어들긴 하나,

이에 대해 잘 모르면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임.

 

 

 

3. 기회비용에 대한 고민 없이

단순히 전기차가 전기 요금이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충전 시간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면

의미가 있으나, 

생계형으로 접근하면 급속에만 의존해야 함.

사고시 수리 대기기간이 길고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영업용으로 상당히 불리할 수 있음.

 

 

 

4. 차값이 무척 비싸

총 소유비용(TCO)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함.

배터리 교체가 빈번할 것 같진 않지만

만일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면

엄청난 비용 지출을 감수해야 함.

 

 

 

5. 최대한 완속 충전에 의존하면

의미가 있으나, 긴 충전시간을 감수해야 함.

(즉 전용 완속 충전이 가능한 환경에 한함)

 

 

 

6. 집밥이 있으면 대부분 전기차에 만족하나

이 것은 승용 차주에 해당하는 것임.

영업용으로 전기차를 모는 것은

많은 단점들을 감수(또는 현명하게 대처하는 센스)하는 것임.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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