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electric |
테슬라는 배터리 안뻗는 전기차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본문
테슬라는 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해외에 수십만 km를 주행했지만 멀쩡하다는 특수 사례가
이들의 확증 편향을 유도하는 증거로 활용된다.
미안하지만 테슬라는 크고 작은 고장도
생각보다 잦을 뿐만 아니라
한번 고장나면 부품 구하는 것도 어렵지만
부품 반출 자체가 허용이 안되기 때문에
공인 샵 외에는 수리할 곳이 없어
애를 크게 먹는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심심찮게
배터리가 갑자기 이유도 없이 나가 버리는
황당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얼마 타지 않은 신차인데도
경험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는 거지.
심지어 두번 이상 교체했다는 사람도 등장...
내가 본 글만 이정도인데, 사례는 더 많을 거다.
최근 모델S 배터리에 국한된 문제인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테슬라 최근 차량의 문제인지는 테슬라만 알고 있겠지.
암튼 이후 얼마나 더 고장이 쏟아질지는 예상조차 불가능.
난 테슬라 안타니까 테슬라코리아랑 치고박고 알아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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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기본적으로 고장이 날 수 밖에 없는
복잡한 화학물질의 결정체다.
문제는 얼마나 쉽게 고칠 수 있느냐인데,
테슬라는 배터리가 아래 사진처럼
원통형으로 통째 묶여 있어
고전압 배터리 자체를 통째 갈아야 하는데,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는 차량들은
불량 셀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암튼 고장 나면 답도 없는 이 상황,
전세계적 물류대란 얼른 정상화 되길 기대해 본다.
11월 17일 추가 업데이트)
테슬라 모델X or S가 배터리 뻗는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교체 비용 4500만원이 실화임?
이거 어떻게 계산된 것인가...
Meritocrat @ it's electr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