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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내가 테슬라를 가열차게 까는 이유가 테슬라의 차량 완성도 이런 것도 주로 문제가 되긴 하지만, (어차피 신생 기업이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으니 인정을 하고 넘어가는 편.) 가장 큰 문제는 부품 수급에 있다. 테슬라는 주요 부품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부품 자체를 반출을 못하도록 하고 있음. 따라서 외부에서 수리를 하고 싶어도 수리 자체가 안된다. 호환 부품도 거의 없어서 그냥 정품에만 의존해야 하고, 부품이 없으면 몇 달이고 그냥 차를 세워둬야 하는 상황. 그런데 이런 동일한 상황이 테슬라가 아니라 현대기아 자동차(특히 기아 자동차)에게 발생하고 있다. 아래 고발 영상을 보시길. 단순한 안티 영상이 아니다. 공업사 대표가 대놓고 팩트로 조지는 ㄷㄷ 진짜 상상도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

많은 사람들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옮겨 간 가장 큰 이유가 아래와 같이 말도 안되는 호구잡힘이다.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부품은 3만 개인 반면 전기차 부품은 1만8900개에 그친다. 특히 엔진을 구성하는 부품 6900개는 전기차로 전환 시 모두 필요 없게 된다. 그 결과 엔진과 엔진 관련 부품 중소기업 2110개는 100% 소멸할 전망이다.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 업체(1377개)는 36.8%가, 전장부품 업체(904개)는 30%가 사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의자 및 공조 등 차체용 부품과 현가·제동장치는 전기차 부품으로 100%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05511 [단독] 이대로 가다간 3000개 기업 줄도산…'섬뜩..

전기차는 보통 배터리가 말썽이지 사실상 반영구 사용이 가능한 모터나 감속기를 교체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이것 역시 기계 장치이니 교체를 하는 경우가 아예 없진 않겠고, 고장이 난 것이고 운행 자체가 불가할 이슈이니 이트론55 오너들은 만약의 경우를 가정할 수 밖에 없겠다. 온라인 게시판 후기를 보면, 최근 모터와 감속기 오류 때문에 보증수리를 진행했는데, 모터 600만원, 감속기 300만원 정도 비용이 청구됐다고. (보증수리이니 무상 처리) 이트론55는 모터가 2개이고, 이트론S는 모터가 3개다. 아마도 600만원 가격은 모터 1개 가격으로 추정된다. 교체할 모터가 2개일 경우, 앞뒤 모터 가격이 크게 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터는 일단 반영구적으로 사용은 가능하지만, 당연히 고장나면 교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