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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테슬라 모델X 구형 오너의 영상과 글인데, 전기차의 난방 공조 기능인, PTC와 히트펌프에 대해 흥미로운 점을 소개하고 있다. 일단 테슬라 모델X의 전비가 이트론55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에 우선 놀라고... 시작 (이트론은 여름에는 5는 쉽게 넘고, 겨울에도 2.5까지 떨어지지 않음) 전기차, 특히 모델X 초기 버전에 들어가는 PTC 히터는 굉장히 건조하다고. 차량 정보에서 저항식이라고 써 있으면 PTC 방식임. PTC방식은 말 그대로 열선을 넣어 공기를 데워주는 것임 쉽게 말해 전기가 열로 변해 드라이어처럼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것. 하지만 모델Y부터 적용돼 테슬라 신형 모델에 다 적용된 히트펌프, 그리고 타사의 히트펌프 차량들은 PTC 대비 효율이 최대 5배 이상 높다고. 히트 펌프는 대기온, 인버터..
데일리메일 기사라 웃자고 쓴 글인지 아니면 진심을 다해 쓴 글인지 알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heater가 airconditioner 보다 더 많은 전기(에너지)가 필요하다. 아래 통계에서는 전기차의 배터리 누수 원인으로 Air-con을 가장 높게 보고 있는데, 이 전문가의 자료가 어떤 신빙성이 있는지 사뭇 궁금하다. 1. 에어컨 제습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눅눅한 날씨에 차량을 많이 운행한 결과값이라는 추정도 가능하고, 2. 아니면 히트펌프가 내장된 차량 기준으로 열회수가 잘 되는 조건을 감안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암튼 나머지 전장은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먹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출처 https://www.dailymail.co.uk/money/electriccars/article-12..
포르쉐 타이칸의 양대 고질병에 대해서는 소개한 바 있다. PCM오류 대란과 함께 https://meritocrat.tistory.com/306 포르쉐 타이칸, 절대 사지 마세요...진짜 개호구 됩니다 포르쉐 PCM6 컴박스(통신모듈) 오류에 대해서는 잎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는데,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105 MIB3/PCM6 채택한 최신 아우디-포르쉐 주의, 또 주의! 아우디 이트론55의 배터리 문 meritocrat.tistory.com 히터게이트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설명했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375 PCM 먹통대란 포르쉐 타이칸, 이번엔 '히터게이트' 베이스 모델로 출고해도 최소 1.3억 이상, 옵션 좀 추가하면 2..
베이스 모델로 출고해도 최소 1.3억 이상, 옵션 좀 추가하면 2억이 거뜬이 넘는 초고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이 컴박스(PCM 6.0)가 완전히 맛이 가서 블루투스, 네비게이션 등이 먹통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건 이미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겨울철에 히터 관련 부품이 뻗어버리는 히터게이트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 관련 국내 이용자 커뮤니티에는 히터가 맛이 가서 한겨울인데 덜덜 떠는 건 물론이고 유리창 습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미친 듯이 쏟아지고 있음.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관련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PCM 이슈처럼 부품을 미리 국내에 확보하지 않아 오너들은 2억짜리 차량을 몇달 째 세워두고 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이슈가 계속 제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