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electric |

이트론55의 아우디 MMI에서는, (2.5든 3.0이든...)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할 때는 두 네비를 동시에 띄울때 무조건 한쪽이 죽어 버리는 상황이어서 그냥 티맵을 썼는데, (어쩌면 당연한 설계임. 네비를 두 개 띄울 일이 없으니까.) 아우디 네비를 띄우면 티맵이 죽고 티맵을 띄우면 아우디 네비가 죽고 . . . 최근에 우연히 테스트하다가 알게 됐다. 애플 카플레이는 어느 순간부터인지 티맵과 아우디 네비 동시 사용이 가능한데??? 방법은, 티맵을 먼저 주행설정하고, (설정하면 아우디 네비가 강제 비활성화/나침반으로 바뀜/ 됨) 이 상황에서 아우디 네비를 추가 주행설정하면 강제로 양쪽 다 주행 활성화 됨. 단순 현상인지.... 판단이 안돼서 일단 며칠 더 사용해 보고 혹시 더 업데이트할 이슈가 있는지 봐..

엠스틱2 라이트의 태블릿 모드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무선안드로이드오토 모드를 쓰면 스마트폰 퍼포먼스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는데 태블릿 모드는 온전히 기계의 컴퓨팅 파워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일단 엠스틱2라이트 초기 사용자들의 일관된 반응... "보통 느린게 아니더라구요" "버벅임이 심하고 거북함이 느껴져요" "엠스틱1보다는 다소 낫지만, 역시 느리다" 제품을 받기 전에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근거는, 역시 하드웨어 자체 스펙 이슈였다. 몇달 전 내가 엠스틱1을 구입해 다시 양도한 가장 큰 이유는 속도 문제였다.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바라지도 않았지만 애플파이(Applepie)에 비해 뚝뚝 끊김이 심했기 때문이다.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은, 엠스틱2 라이트의 하드웨어 스펙도 메모리 속도 개선,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