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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기사에는 좀 늦게 언급이 됐지만, 커뮤니티에서는 지난주부터 지금 난리가 났음. 7일 업계에 따르면 EV9 일부 모델 가격이 최저 5000만원 중반대로 떨어졌다. 실제로 EV9 6인승 에어 2WD 모델 기본 가격은 7700만원이나 2200만원가량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5500만원 수준에서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가격이 8600만원 정도인 EV9 어스 4WD 모델도 재고할인, 보조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으면 6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252841?sid=101 기아 EV9, 큰폭 할인에 재고 소진…중고차 가격 역전도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EV9'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연말 ..
국산 수소 전기차가 사고나면 엄청난 수리 비용 때문에 감당이 안된다고 이미 설명한 바 있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257 이런게 친환경? 수소전기차, 고장나면 거의 폐차각 수소차 넥소라고 거의 차값의 절반 이상이 정부 보조금으로 나오는 현대자동차 전기 차량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전기차다.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해서 사용한다. 수 meritocrat.tistory.com 역시 올게 또 왔다. 이제는 충전 대란이다. 수소 공급 부족으로 전국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받기 위한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수소충전소는 차량 한 대에 일정 용량만 충전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잇따른 재고 소진에 수소차 운전..
베이스 모델로 출고해도 최소 1.3억 이상, 옵션 좀 추가하면 2억이 거뜬이 넘는 초고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이 컴박스(PCM 6.0)가 완전히 맛이 가서 블루투스, 네비게이션 등이 먹통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건 이미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겨울철에 히터 관련 부품이 뻗어버리는 히터게이트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 관련 국내 이용자 커뮤니티에는 히터가 맛이 가서 한겨울인데 덜덜 떠는 건 물론이고 유리창 습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미친 듯이 쏟아지고 있음.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관련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PCM 이슈처럼 부품을 미리 국내에 확보하지 않아 오너들은 2억짜리 차량을 몇달 째 세워두고 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이슈가 계속 제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