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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허접한 사치...이트론55 싼마이 커버 세 가지 구매기 본문
이트론55에 꾸며볼 수 있는 가장 확 느끼는 사치는
핸들 커버 작업이 아닐까 싶다. ㅋㅋㅋ
나는 뭐 다른 걸 실내나 외관에 막 붙여대거나 하는 거는 관심이 없는데,
늘 잡고 있어야 하는 핸들에는 뭔가 직접적 변화를 주는 게
차에 대한 권태기와 싫증을 극복하는 방법이랄까.
1. 일단 2년 전 쯤에 1만원을 주고 국내 업체로부터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을 하나 사서 잘 썼다.
제품 안쪽에 국내 업체 마크가 찍혀 있지만 제조는 마데인차이나로 무난무난...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24
그냥 무난한 느낌이었고, 오래 쓸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비싼걸 살 생각도 안했음.
투톤 커버로 된 고급(?) 제품이 시중에 몇만원 씩 하던데 관심 없음....
다만 색상은 하바나브라운이 없어서 그냥 베이지 계열로 함.
그리고 슬슬 바꿀 때가 됐다.
2. 그리고 지난 5월 말에 이걸 떼내고 중국산 커버를 2개 샀다.
한 개는 2천원대, 다른 한개는 5천원대...
2천원짜리는 알칸타라 느낌이 나는 원형 커버이고
5천원짜리는 알칸타라 느낌이 나는 한땀한땀 커버임
그래서 오늘 장착을 해 봤는데 가성비 오지는데? ㄷㄷㄷ
촉감도 좋고 갬성까지 충만할 세....
3. 추가로 산 한땀한땀 커버는 아우디 A8용이나 이트론용을 살 생각도 했지만,
알리에서 사도 가격이 2~3만원을 부르기 때문에 과감히 스킵하고 범용 제품을 5천원에 삼.
이거슨 이번에 장착한 핸들 커버가 맘에 안들거나 문제가 있을 때 도전해 볼 생각.
표면 질감이 두 제품 묘하게 다름..
이트론55 핸들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싼마이 제품으로 분위기 전환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도 한 1~2년 써야징...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