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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올인 취소..."PHEV, 내연기관 유지" 본문
아우디가 전기차 출시, 신차 출시 등을 상당 수 미룰 것이라는 소식.
전기차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방증.
그리고 내연기관과 PHEV 등으로 명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것도 절망적인 소식임.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나자 새 아우디 사장은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Gernot Döllner는 중요한 모델 출시를 연기한 후 이제 전기 자동차에 대한 기대치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아우디가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기 자동차에서도 동일한 수익을 창출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Döllner는 Handelsblat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원래 2010년대 중반까지 Audi에서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아우디는 전기차용 배터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언론보도 번역 중 일부)
https://europe.autonews.com/automakers/audi-ceo-says-ice-and-ev-profit-margins-taking-longer-match
관련 번역 보도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7060504&memberNo=45854895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669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일테니 알아서 잘 하겠지만,
전기차에서 과연 혁신을 보여 줬는지는 의문.
이트론55에서 보여줬던 그 열정과 도전은 사라지고
라이트 외관만 장난질, 최악의 수리 프로세스...
이걸로 테슬라 등 선도 기업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함?
아우디는 Vorsprung Durch Technik (기술을 통한 진보)이 회사의 미션 아님?
독3사 뿐만 아니라 테슬라보다 더 혁신적이고
적과의 동침도 주저하지 말았어야지.
영화 대부에 보면 명대사 중에 "절대 거절 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라고 있잖아.
막말로 테슬라보다 더 혁신적이면
누가 아우디 차 사는 걸 주저하겠느냐고.
3년 전 이트론55 살 때도 아우디 직원들은
절대 거절 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것은 고사하고
테슬라 등 경쟁사 까기에만 바쁨.
테슬라가 객관적으로 무제한으로 까야 하는 회사는 맞지만,
입으로 털지 말고 기술로 그걸 뛰어 넘어야 하는 게 니들 몫이야.
어설프게 내연기관 마인드로 과도기적으로 만들려니까 이 결과 아님?
누가 오판하는지 두고 보자고.
모두가 위기라고 말할 때, 그 위기 속에 기회가 있는 거임.
오너 입장에서는 훤히 다 보이는데.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