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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 '모델Y RWD' vs 기존 모델Y 승차감 비교 본문
중국 기가상하이 생산
테슬라 모델Y RWD를 약 2시간 동안
서울 주요 지역을 돌며 시승했는데,
주로 승차감 위주로 판단했다.
기존 모델 Y의 여러 차례 시승 후기에서는
거의 폐급 차량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차가 아니라 달구지임. 아무리 기능이 좋으면 뭘해....
강력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26
이번에 시승해 본 기가상하이 제작 차량은
기존 모델Y와 차량 자체는 거의 다르지 않기 때문에
구성이나 물리적 특성, 스펙을 나열하거나 살펴보지 않았다.
승차감 개선 여부, 마감 품질 등이 판단할 때 가장 큰 관건.
약 2시간 정도 타 봤는데,
결론은 3줄임.
1. 마감 좋아졌다.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개별 차량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암튼 상당 부분에서 좋아진 건 사실임. (하지만 뽑기라)
2. 승차감이 꽤 좋아졌다. 일전에는 '차'가 아니었음. 그 차가 달구지였다면, 지금은 경차보단 아주 조금 더 나은 수준. 2열 의자가 기분 나쁘게 탕탕 쳤다면, 지금은 뭉툭하게 퉁퉁 침. 1~2시간은 참고 탈만함.
3. 회생제동 끄거나 최소화 하는 모드가 없는데, 예전보다 그렇게 심하게 역으로 당기진 않는다. 조금 피곤하지만 발컨 할 만 하다. 초음파 센서도 없어서 아주 심각하진 않는데, 특정 순간에선 아쉽긴 할 듯.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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