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electric |
이트론55, 겨울에 강하다...주행거리 감소 16%에 불과 본문
이트론55의 배터리 퍼포먼스와 수명의 진가에 대해 잘 설명했던 recurrentauto가,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505
이번에는 겨울 철 배터리 감소 현상에 대해
약 1만대 전기차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를 함.
자료 원문 https://www.recurrentauto.com/research/winter-ev-range-loss
관련 기사 https://insideevs.com/news/696918/ev-range-loss-in-winter/
자료에 따르면, 2022~2023년 겨울철 동안
18개 차종 1만대 차량의 배터리 상태 및 데이터를 조사했더니,
겨울철 평균 주행거리는 70.3%에 그쳤음.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에게 좋은 조건이 아님.
게다가 실내 난방 등에 고전압 배터리를 더 많이 쓰니 어쩌면 당연?한지도...
그런데, 이 중이 이트론55가 가장 주행거리 감소가 낮은 것이 확인됨.
겨울에도 여름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인 것이 공식 데이터로 확인된 것.
정상 주행거리의 16% 감소에 그쳐 조사 대상 차량들 중에 가장 에너지 관리가 탁월.
이어 닛산 리프가 23% 손실, 테슬라 모델3/Y/X 등 시리즈가 24% 손실을 기록.
실제 오너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느끼고 있음.
봄가을 대비 겨울인데도 생각보다 주행가능거리가 떨어지지 않음.
그리고 겨울이라고 배터리가 자연 증발해버리는 등의 증상도 거의 없음.
뭘 잘 아는 거지.
아우디가 이트론55를 만들 때 뭣이 중헌지를.
그 과정에서 주행가능거리라 극대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못 잡았던 것이고.
아우디가 Q8이트론에서도 동일한 지향점을 가지고 개선을 했는지 지켜볼 일.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