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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한국 상황..."민심이 완전히 등 돌렸다" 본문
아우디의 전략이나 상품성이 문제인 건지
아니면 아우디 코리아의 마케팅 능력이 한계가 온 건지...
암튼 나는 앞선 글에서 아우디는 이미 내연기관은 밀려났고 전기차만큼은 판매, 세일즈, 마케팅 정책에서
타사에 밀리면 앞으로 10년이 더 위태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관련 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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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미 아우디는 국내서 점유율이
벤츠와 BMW, 테슬라, 심지어 볼보에도 밀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렉서스에도 밀려날 판임.
그런데 시장에서는 이 상황에 대해 보다 현실적, 본질적인 이야기가
더 심각하게 나오는 중.
아래는 수입차 가격할인 정보 및 거래 중개를 하는 유튜버인데,
그가 최근에 아우디 할인 정보를 올렸고
성능대비 할인이 좋아서 추천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후 반응이 역대급임.
"아우디는 구닥다리이고 소나타급에도 못미친다"
"민심이 아우디를 완전히 등 돌린 느낌이다"
"브랜드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다"
"아우디 철수설은 헛소문? 이러다가 진짜 철수할 판..." (반농담이겠지만)
아우디 본사는 계속 전기차 신차를 계속 쏟아낼 예정이고,
내연기관은 이미 가격, 상품성에서 벤츠나 BMW를 못넘는다면,
이 상황에서 그나마 전기차로 반까이 할 생각은 안하고,
그냥 세일즈 전략 자체가 없는 듯.
이트론55 와 이트론GT가 함께 쌍끌이를 하고 Q4이트론이 뒤를 밀어 주고,
Q6이트론과 A6이트론아반트 등 기대감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아예 아우디는 "내연기관 할인받아서 싼맛에 타는 차"라는 이미지에서 못벗어나고 있음.
그래서 전기차 커뮤니티에서도 이슈 리딩을 전혀 못하고 있고,
아우디 자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식어가는 중.
보조금 확대 이슈에도 편승하지 못하고 말이지.
아우디코리아는 벤츠나 BMW에서 제시하지 못하는 걸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이트론55가 아우디에서 출시한 것 자체가 의문의 1패라고 봐야 하는 걸까.
마지막 역작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