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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이트론, 코로나 사태 기간 값싼 부품을 쓴 결과 본문
거의 1년여 전 쯤 전부터 나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 생산된 이트론과 Q4이트론에 대해
전반적인 반도체 및 부품 품질 문제가 우려된다고 상세하게 지적한 바 있다.
대표적 고질병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105
요점인 즉,
아우디가 뭐 동네 하꼬방 회사도 아니고,
이딴 식의 간단한 전장도 통신모듈 운운하며 고장나는 걸 보면
분명히 뭔가 반도체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될 수 밖에 없는 상황.
고품질 부품이 제대로 수급이 안됐던 거지...
그런데 이런 의혹을 뒷받침하는 고장 사례가 몇 달 전에도 있었던 모양이다.
뒤늦게 이 글을 봤음.
2022년식 Q4이트론이
날씨가 추워지면 터치가 엉망이 되고 지멋대로 움직이는데,
해결 방법이 없어서 그냥 레몬법으로 환불 받으라고 ㄷㄷ
외부기온이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MMI 고스트터치 발생하면서 아무것도 안눌러지고 차량 제어 안되는 상황입니다
전원 ON->OFF후 동일 하고 20분 이상 지속되면 공장초기화 모드로 들어갑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32737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893523
얼마나 황당한 부품 품질인가. 너무 이상하지 않나?
그런데 여기 보면 의미심장한 댓글이 있음.
한마디로 대충 품질 검사하고 부품을 달아 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될 수 밖에...
암튼 간에,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 발생했던 온갖 고질병,
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아 옵션이 여기 저기 빠진 차량들....
이런 차는 안사는게 속 편하다는 걸 인지해야 할 것임.
아우디든 뭐든 간에... 차라리 좀 비싸더라도, 할인이 덜 되더라도
요즘 나오는 2024년식이 그나마 정상 부품수급 상황에선 훨씬 나을 수도.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