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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55의 디지털사이드미러는 접을 필요가 없다 본문
아우디 이트론55의 디지털사이드미러에 대해서는
앞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아우디의 정확한 명칭은
버추얼 사이드 미러인데
그냥 통상적으로 디지털 미러라고...)
비 오는 날 큰 장점이고,
단순하 카메라 기능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도 설명했다.
그런데 디지털사이드미러를 접을 수 있는가는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종종 있다.
얼핏 보면
이렇게 툭 튀어나와 있는 디지털사이드미러,
결론부터 말하면 접을 필요가 없다.
디지털사이드미러의 폭이 15cm정도 되는데
이게 차폭과 큰 차이가 없다.
실증을 해 보자.
디지털사이트미러는 아래와 같이
수동으로 접을 수는 있다.
비교한 거 여기 있다.
1. 접지 않았을 때
뒷 휀다 폭이 카메라 튀어나온 폭과 거의 비슷하다.
접어서 좋을 실익이 없다.
2. 물론 접으면 조금이나마 차폭이 줄어들긴 하지만,
일단 접어도, 접지 않았을 때와
차폭에 사실상 차이가 없다.
3. 접는 것 자체가 이미 수동이기 때문에
굳이 억지로 힘을 줘 접는 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다만 자동세차 할 때에는 고민이 될 것 같기는 하다)
수동으로 처리한 이유는 이러한 까닭이 있을 테고,
추가 부품으로 인해 단가 상승을 고려한 것일 수도 있다.
4. 여담이지만 사이드미러를 누가 앞이나 뒤에서
치고 갈 경우를 고려해
수동으로 누르면 앞뒤 양쪽으로 다 접힌다.
즉 단순히 치는 정도로는
꺾여 부서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고장나면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니,
최대한 유의해서 사용하는 게 좋겠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