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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마력 전기 스포츠카 슬쩍 암시한 폭스바겐 본문
폭스바겐그룹은 SSP플랫폼(MEB와 PPE를 통합)을 개발 중인데 다소 지연되는 상황.
이 과정에서 MEB을 개선한 MEB+ 플랫폼 이야기가 나오는 모양이다.
MEB+ 플랫폼은 충전 전압은 여전히 400V를 유지하고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550km(MEB)에서 700km(MEB+)로 늘리는 것이 목표.
배터리 등 구동계 관리 방식 개선, 새로운 열 관리 기술, 단위 셀 방식의 배터리 구현, 자율주행 구현 등...
그리고 그 와중에 폭스바겐은 무공해 스포츠카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
플랫폼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 못만들 리는 없지만,
폭스바겐에서 680마력짜리 스포츠카가 나올런지.
포르쉐 718 박스터와 카이엔 전기차는 예고는 돼 있지만...
관련 글 https://www.motor1.com/news/653511/vw-electric-sports-car-680-hp/
덧붙여,
폭스바겐의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 보면,
현재 이트론55의 경우 MLB Evo라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전기차량을 모두 대응하는 플랫폼.
아우디가 주도했다.
이트론 GT, 포르쉐 타이칸 등이 사용하는 J1 플랫폼은
럭셔리 라인용으로 포르쉐가 주도했다.
MEB플랫폼은 폭스바겐이 주도했는데,
아우디, 스코다, 폭스바겐이 모두 사용하고
콤팩트 및 미드사이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아우디는 Q4이트론이 이 플랫폼을 채택했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함께 만든 PPE라는 차세대 플랫폼도 있는데
미드사이즈 및 풀사이즈 차량 대응용으로,
현재 구체 내용은 미정이다.
포르쉐 카이엔 전기차 등이 이 플랫폼으로 만들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론, MEB와 PPE가 통합 발전하여
SSP라는 통합 플랫폼으로 변하게 된다는 계획.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