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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차' 개념 달라졌나...테슬라 상위권 싹쓸이 본문
Tesla’s long-term reliability makes them the cheapest luxury brand to maintain,
costing just 7.1% of their valueThe Model S is the cheapest luxury vehicle,
with maintenance costing just 4.6% of its value in a decade
대단하긴 하다.
럭셔리 차를 유지비(메인터넌스) 개념으로 기준을 정하니
테슬라 차량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함.
럭셔리 차량이 언제부터 유지비를 생각해 평가받았던건가.
하지만 누군가에겐 이것도 중요한 평가 잣대가 될 수 있으니,
테슬라는 포지셔닝을 성공적으로 했다는 뜻일까.
암튼 테슬라는 렉서스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그 유지비 격차도 거의 두배 가까이 돼서
유지비에 민감한 나라(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국가들)에서는
절대적인 매력을 유지할 듯 싶다.
테슬라 차가 아무리 허접하고 완성도가 엉망이고 승차감이 쓰레기라도
압도적으로 많이 팔렸고, A/S망도 북미 내에서 잘 돼 있고
이런 면에선 레알 경쟁자가 없지...
북미는 특히 주행거리가 많은 편이라
유지비 낮은 차를 무척 좋아함.
그나저나 사실 저 위의 자료에서 유지비 하위권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BMW,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등등
이런 차량은 차가 아무리 좋아도
10년간 유지비를 차값의 1/5에서 1/4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
전기차 시대, 이들 브랜드들이 얼마나 개념 충만하게 유지비를 낮출 지는 미지수이지만,
내구성은 생각치도 않고 메인터넌스로 남겨 먹는 브랜드들은
테슬라한테 좀 얻어텨져야 하는 게 맞긴 하다.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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