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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55와 함께받은 휴대용 충전기 성능 극대화 방법 본문
이트론55에 기본 제공되는
휴대용 충전기(비상충전기)의 경우
220V 단상에 물리면 2kW정도 속도가 나서 아쉽고,
3상 산업용 플러그에 물리면 7kW로 고정형 완속충전기 뺨치는 속도가 나온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설명을 앞서 한 바 있음.
https://meritocrat.tistory.com/82
그런데
재미있는 실험을 성공한 분이 있는 모양이다.
전기차 동호회 게시판 자료에 따르면,
단상 플러그(220V)와 3구 소켓을 연결하여
연장선을 하나 만들었다.
즉 그냥 3상을 단상으로 연결만 해 둔 선인 것이다.
아래 사진 참고.
이 상태로 연결을 하고 이트론55의 비상충전기를
충전량 50%로 설정을 해 두면
본래 '7kW'의 절반인
3.5kW(이론상)급 충전기로 변신한다는 설명.
단상은 출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안전상 충분한 전력이 확보된 단자에서 사용을 해야 하는 이슈는 있지만,
이게 아무 추가 장치 없이 산업용 3구 플러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혹시 아우디 비상충전기가 220V에 물렸을 때
2kW(실제는 1.8kW 정도 나옴) 밖에 설정이 안되는 것이 불만이었다면,
3구 소켓 연장선을 하나 만들어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물론 안전에는 늘 유의하시길.
허용 전류량 이상으로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불이 당장 나진 않겠지만,
벽 소켓이 녹아 내릴 수 있음.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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