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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용품 배송한 택배업자가 500원에 팔아버린 양심 본문

전기차 라이프&여행

전기차 용품 배송한 택배업자가 500원에 팔아버린 양심

meritocrat 2022. 10. 13. 13:00

 

누구에겐 500원이 별거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이건 아닌건 아닌거다.
인간이 인간을 기망하는 것이 할 짓인가.
500원에 팔아버린 양심...

이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그동안 얼마나 수없이 사람들을 농락했을까.

 

최근에, 전기차 용품을 받을 일이 있었다.

제품을 보낸 쪽에서 착불로 처리했는데,

'착불 3500원'이라고 딱 적힌 송장을

전날에 미리 보내왔다.

 

 

 

이 곳 택배는 비대면으로 전달 받는다.

따라서 일단 특정 장소에 택배를 두고 가 버린다.

 

그런데 실제 택배를 받아 보니 

금액이 적힌 부분만 교묘하게 떼져 있었다.

암튼 택배만 잘 오면 되는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아래 갈무리 사진을 보시라.

이후에 로젠택배에서 온 문자가 가관이다.

버젓히 요금이 '4천원'이니 입금하란다.

 

딱 감이 왔다.

이 택배 배달원은 늘 5백원씩, 1천원씩 더붙여 청구하고

차액을 슬쩍하려는 수작인 것이다.

그리고 고객을 속이기 위해

실제 송장을 뜯어서 금액을 알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걍 저렇게 살다 죽으면 그만이지 싶어서

내러벼 뒀다.

 

5백원, 사실 별 거 아니다.

 

하지만 5백원 착불을

하루에 10건씩만 슬쩍 과다 청구해도 5천원이 되고,

한달 20일이면 10만원이다.

 

사실 본사에 이의 제기를 하고

배달원을 아예 이곳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언론 제보를 통해 적극 나서는 것도 얼마든지 손쉽다.

 

하지만 누군가의 밥줄을 끊는 것을 넘어,

그렇게 사는 사람을 더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내버려 둔다.

 

착불일 때 반드시 발송자에게 확인해 

본래 송장을 늘 확인하고

택배 배송원이 '삥땅'을 치는지 잘 감시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시길.

 

주위에 널리 알려,

앞으로 로젠택배는

거르기로 했다.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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