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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국내에는 이미 승용전기차 판매 비율이 최저 수준이고, 테슬라도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싼 모델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걸 아는 듯... 싸게 더 싸게 만드는 곳이 승리하는 소위 치킨게임. 업계에서는 승용 전기차가 그간 얼리어답터 등을 중심으로 널리 팔리다 수요를 채우면서 점차 ‘판매 절벽’ 상황이 온 것으로 분석한다. 이미 전기차를 구매할 소비층은 다 샀다는 얘기다. 여기에다 대당 보조금이 줄어든 점, 배터리 원료 가격상승으로 신형 전기차 가격이 비싸진 점 등이 맞물리면서 구매부담이 높아진 점도 꼽는다. 대통령 공약과 달리 전기차 충전비가 오른 점도 구매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01710?sid=103 버스·트럭이 이..
사실 차를 리스나 렌트로만 판매하는 전략은 해외 기존 메이커들이 종종 사용하던 판매 전략이었다. 하지만 잔존가치를 계산해 더 유리한 '차를 소유한다는 개념'이 더 강한 상황에서 이게 먹히기 쉽지 않지. 최근에는 중국 NIO가 새 차를 유럽에 내 놓으면서 구독형으로만 소유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물론 현지에선 다들 많이 회의적이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31 돈줘도 살 수 없는 니오 ET7...하드웨어는 만족스러워 배터리 스왑이 가능한 중국 니오 ET7 테슬라 모델S급 고급 차량으로, 독일에 스와핑하는 시설 2곳을 시작으로 공식 출시를 한 모양이다. 아래 영상 참고 https://youtu.be/RDiK5aKx0lk 이 차량의 좀 독특한 meri..
지금이야 전기차의 경제성이 압도적이지만 내연기관 차량과 총소유비용(예컨데 3년 동안 TCO) 경쟁에서 크로스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을까. 일명 price parity... 이미 유렵 등에서는 급속충전만 할 경우 일부 조건에서는 내연기관이 더 경제적일 수 있는 것이 확인된 상황. 만약 아래와 같은 것들이 변하면 어떻게 될까. 보조금의 종료 차량 가격의 지속 상승 충전 전기요금의 인상 차량 세금(세율)의 인상 기타 친환경차량 특혜의 폐지 특히 전기차 업계에서 말하는 보다 값싼 전기차에 대한 결론이 빨리 도출되지 않는다면, 내연기관의 생명력은 생각보다 훨씬 더 길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021년에는 전기차 가격이 빠르게 떨어질 줄 알았지, 하지만 배터리 가격부터 시작해 모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