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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55와 이트론GT 카탈로그로 본 제로백 경험이야기 본문
일단 흠.... 요새는 인쇄물이 거의 안나오는지라.
e-tron 55 & e-tron S
https://indd.adobe.com/view/355f4b74-5f95-4f49-904c-9e325dbf93d8
e-tron GT
https://indd.adobe.com/view/8aee0a52-9278-4af3-9dea-e7e0fc354ff6
이트론S의 경우 제로백이 부스트까지 쓰면 4.5초인데...
이트론GT는 기본형의 기본값이 4.5초이고 부스트 쓰면 4.1초...
RS이트론GT는 부스트 기준 3.3초... 실제 리뷰를 보면 거의 3초 찍힘.
이트론S가 덩치나 형상에 비해 엄청나게 힘이 좋다는 걸 알 수 있....
모터가 3개이니 뭐....
하지만 주행거리가 너무 짧아... 아무리 공인인증보다 실제는 훨씬 많이 간다지만....
그렇다면 이트론55의 부스트모드 5.7초는 어떠하냐면....
실제 3년간 경험한 결과.... 이정도만 돼도 미친 듯한 가속감임.
고속주행시 웬만한 초고성능 SUV 외에는 추월가속이 매우 수월함.
그리고 그 속도감이 실내에서 잘 안느껴진다는 게 더 큰 인상....
하물며 테슬라는 모델Y 퍼포먼스에서 풀 악셀 밟으면
제로백이 3초대인데 얼마나 롤러코스터 같겠 ㄷㄷ
하지만, 브레이크가 좀 신뢰가 안되는게 문제라서 때려밟기 어렵겠지.
이트론55는 브레이크가 6p로 일단 잘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신뢰감 있게 잘 섬....
긴급제동시 레알 감동한 일이 몇 차례 있을 정도임.
그러니까 이 덩치에 제로백 5초대이고(잘달리고), 레알 팍팍 잘서는데...
이트론55는 균형이 잘 잡힌 퍼포먼스 SUV임에는 분명함.
다만 아우디코리아의 마케팅 태도나 서비스센터의 응대, 수리 과정에서 수월성 등이 가장 큰 문제인 듯.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