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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55 패들시프트 사용 법 ; 걍 '브레이크'라고 생각하셈 본문

아우디 이트론55 (Q8이트론)

이트론55 패들시프트 사용 법 ; 걍 '브레이크'라고 생각하셈

meritocrat 2022. 9. 5. 09:00

아우디 이트론55에 있는 패들시프트(패들쉬프트) 이야길 해 볼까 한다.

 

일반적으로 내연기관 차량들은 스티어링 휠(핸들) 뒤에 붙어 있는

패들시프트를 미션 단수를 조절하는데 사용한다.

 

그런데 여기서 미션 이야길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

 

전기차는 일단 모터의 속도를 오히려 줄여주고 통제하는 '감속기'란건 있지만,

내연기관처럼 '미션'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에

(타이칸이나 이트론GT 등과 같은 2단 미션을 최초 적용한 사례는 제외)

패들시프트로 미션을 통제할 순 없다.

 

대신 패들시프트는 주행에 비슷한 역할을 하는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하도록 설계돼 있다.

 

1. 설정에서 회생제동을 자동으로 해 두면

브레이킹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회생제동 없음 / 레벨1 / 레벨2 를 수동 설정은 가능하나

일단 브레이킹이 끝나고 재가속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으면

다시 회생제동 없음 상태로 저절로 돌아간다.

이 때 다시 페들시프트를 사용하면 회생제동을 재설정할 수 있다.

마치 브레이크처럼 사용하면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차량에서 회생제동이 자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앞서 주행하는 차량의 간격과 접근 상황 등을 감안해서

자동으로 회생제동 강도가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를 반복하니

이것도 참고하길 바란다. 

 

즉 앞차가 서는 듯 하면 이트론이 회생제동 단계를 절로 높인다는 뜻이다.

브레이크를 거의 밟지 않아도 되니 엄청 편리하다.

(그런데 심지어 완벽하게 브레이크 같은 느낌이 난다. 이질감이 전혀 없다.)

 

패들시프트 왼쪽
패들시프트 오른쪽

 

2. 차량 설정에서 회생제동을 수동으로 해 두면

자동으로 개입되는 모든 옵션들이 사라진다.

회생제동을 패들시프트로 없음/레벨1/레벨2를 설정한 만큼 

주행시간 내내 이 설정값이 유지된다.

물론, 패들시프트로 수시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회생제동값이 수동이기 때문에

차량 거리에 따른 회생제동 자동 개입이 없어지거나 최소화된다.

내가 경험을 해 보니 거의 없다고 느꼈는데

실제 개입을 약간이라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만약 패들시프트를 내 의지대로 수시로 사용하거나

거의 원페달 드라이빙처럼 즐기기 위해 회생제동 강도를 최대치로 해야 할 경우

수동 모드로 하고 패들시프트로 원하는 강도를 설정하면 된다.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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