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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55 2020년식의 반자율주행 베컴은 꼭 해야 합니다 본문
이트론55다.
몇달 전에 전반적으로 베컴을 마치고,
올림픽대로를 처음 달려보는 모습이다.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핸들에 손을 걸쳐 두는 정도만으로
무난한 주행이 가능했다.
선 중앙을 잘 따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 개입시 가감속을 하는 수준이
베스트드라이버다. ㅋㅋ
별도 메뉴를 들어가서 화면 왼쪽에 보면
녹색 선이 보이는데, 이 것은 차선을 현재 인식했다는 뜻이고,
가운데 녹색 원(핸들) 표시는 핸들이 이를 따라서 자동 조향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차량과 내 차량 사이의 간격은
내가 미리 셋팅해 둔 것 만큼 표시가 돼 있다.
또는 별도 메뉴를 들어가지 않고도, 오른쪽 하단에 100km/h 라고 표시돼 있고
녹색 차량 표시가 들어와 있으면 반자율이 작동 중이라고 알 수도 있다.
지나치게 가까워 지면 HUD에 '!'(느낌표)가 뜨면서 붉게 변한다.
현재 속도면 브레이크 없이 1s 미만으로
앞차와 충돌 할 수 있다고 경고도 띄워준다.
반자율 주행은 2020년식 이트론55에는 구현돼 있지 않다.
인증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다.
2021년식부터는 기본 적용된다.
하지만 2020년식도 하드웨어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코딩(소프트웨어적인 옵션값이나 락을 바꾸는 것)을 하면
기능을 온전히... 즉 100% 구현할 수 있다.
이트론55의 반자율주행은 생각보다 굉장히 정교하고
충분히 만족할 만한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하는게 좋다.
아우디폭스바겐 차량들은
1. 전용 케이블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베컴(VCDS)을 하거나
http://car.world.kr/bbs/board.php?bo_table=etccar&wr_id=8
2. ODBeleven을 사서 해도 된다.
https://forum.obdeleven.com/board/383/ge-fw
물론 대부분은 이게 부담스러우니
돈을 주고 코딩을 받는다.
베컴은 반자율주행 외에도 차량의 다양한 옵션을
활성화하거나 죽일 수 있으니
업체(또는 업자)에 반자율주행 베컴 요청 시에
다른 기능도 함께 활성화하는게 좋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