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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연석에 내장하는 충전기 콘셉트 등장 본문
독일 전기, 전자 및 정보 기술 협회인 VDE에서 주최한
E-Mobility Conference에서
뒤셀도르프 지역 회사 Rheinmetall이
연석 충전기 콘셉트를 공개했다.
말 그대로 도시 경관을 거의 해치지 않고
넓은 공간이 필요치도 않고 (충전기둥 없음)
설치 밀도도 높일 수 있고
설치 비용도 줄일 수 있도록
도로 연석 바닥에 충전기를 박아 버린 것.
최대 22kw(CCS2인듯) 완속 충전이 가능한데,
개방형 충전 프로토콜을 이용해 기존 인프라와 호환.
(OCPP, Open Charge Point Protocol)
필요 공간이 확 줄고, 공공장소 침범을 최소화.
다만, 사진속 형상을 보면 소켓만 보여서,
B타입 케이블을 별도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듯.
물론 이런 형식의 충전기가
먼지나 물 등 각종 오염물 유입에 얼마나 대응을 하고 있는지,
파손 등 각종 외부 충격에 얼마나 안전한지 등은
조심스럽게 검토해 볼 사안이지만
일단 길바닥에 내장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내가 늘 말했듯이 전기차 충전은 종국에
220V 콘센트 사용하듯 구현돼야 하는 것이 맞다.
관련 현지 보도자료 원문
https://www.rheinmetall.com/en/rheinmetall_ag/press/news/latest_news/index_35648.php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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