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electric |
20 vs 2000 ; 구동 부품 수가 적을수록 신뢰성 높다! 본문
아래는 테슬라에 대해서만 오버해서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전기차를 만들어 본 업체라면 다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함.
내연기관을 만들 때보다 훨씬 더 적은 부품이 들어감.
특히 지속적으로 부하를 받는 구동장치들이 거의 대부분이 삭제되고
모터와 배터리, 감속기 일부만으로도 훌륭한(?) 파워트레인이 구성됨
구동부품 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전기차 특성 때문에
전반적인 차량 하드웨어 신뢰성을 높이긴 했지만,
1. 전기차는 배터리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2. 승차감 등 디테일한 터치는 불가능
결국 전기차와 내연기관... 당연히 수십년간 고도화된 과정에서 장단점이 있음.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땐 결국 전기차처럼 가야 하는 것이고,
디테일한 하드웨어(구동장치) 갯수 경쟁이 아니게 되면...
중국 등 후발 주자들이 쉽게 전기차를 따라 만들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함.
(소프트웨어를 제외하고)
암튼 극단적으로 정비 편의성은 좋아지거나
정비 방식이 직관적일 수 밖에 없음.
모터와 서스펜션 기술이 전기차에 맞게 디테일해지면,
진짜 배터리 위에 바퀴랑 모터만 달리고도 고급진 승차감이 나올 날도 멀지 않았...
Meritocrat @ it's electric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