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electric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달 179대를 판매해 업계 12위까지 내려앉았다. 전년 동월(2023년 1월) 대비 92.7% 감소한 실적이다. 그간 월간 판매량이 업계 3∼4위를 오가며 상위권에서 맴돌던 것에 비하면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아우디 바로 뒤에는 177대를 판매한 혼다가 위치한다. 사실 최소한의 성의 문제지. 차가 경쟁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경쟁사 만큼이라도 대응을 해야 하는게 상식인데... 비록 고가 수입차 시장이 예전만큼 녹녹치 않지만, 가격 만큼의 가치를 주면 안살 사람이 없다니까. (고객 입장에서도) 이걸 이 돈을 주고 사야하나. 이 서비스를 받아야 하나... (딜러사 입장에서도) 이렇게까지 해서 팔아야 하나 상품성도 떨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