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이폰 (3)
| It's electric |
안드로이드폰용 마이아우디는 이미 위젯 기능이 있는데, 아이폰용 마이아우디는 아직 위젯이 없었다. 그런데 어제 업데이트 된 4.21.0 버전에서 위젯 기능을 구현함. 뭐 엄청 특별한 기능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일단 위젯을 띄워 두면 배터리 잔여용량과 주행가능거리를 상시 표시해 주니 그것만으로도 이트론55 등 전기차에겐 의미가 있을 듯. Meritocrat @ it's electric
나는 아이폰 3GS와 아이폰4(아주 잠깐 사용) 외에는 아이폰을 써 본 적이 없음. (심지어 아이폰 3GS는 무약정으로 기계만 샀던 사람이고, 아이폰 초기 모델은 미국에서 직구로 테스트용으로 구매도 했었음) 아이폰의 특유의 폐쇄성과 도라이 같은 가격정책 때문에 그 동안 아이폰을 살 이유도 없었고 사려고 생각도 하지 않았음. 그런데 USB C타입의 전격 채택(EU의 강압에 따른 조치), 그리고 아이폰 15 일반과 15프로와의 급나누기가 그나마 줄어들었다고 판단해서 이번에는 아이폰15 플러스를 구입함. 거의 10년, 아니 15년 만에 복귀임. 나는 화면이 작고 저장공간이 협소한 건 시대에 명백히 역행하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렇다고 스마트폰에 200만원씩 투자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기 때문에,..
이번 주에 진행됐던 애플 아이폰15 신제품 발표 만큼 역겨운 이벤트도 없었던 듯. 제품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이번에 결국 USB C 충전단자를 도입하는 이유를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탄소중립으로 포장된 메시지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광신도가 되는 이유가 이 때문 아니겠나. 애플 아이폰15 발표 현장에서 테슬라 커뮤니티의 테슬람을 보았다. 테슬람들도 이런 사람들 진짜 많거든. 비판적/합리적 이용자들이 없고, 그냥 걸그룹 팬보이 같은 성향의 집합소임. (예컨데, 테슬라 모델X 제품 조립하자가 부지기수고 가격 급락으로 손해가 막심한데 그냥 협찬물품 광고하려고 '조금 슬픈' 출고기래 ㄷㄷ... 테슬라에게 쌍욕을 해도 모자랄 판에) https://youtu.be/KUQJdoNHiu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