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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전기차 고전압배터리 자발적 교체는 2.5% 수준 본문
2023년 조사 자료에서는 리콜이 아닌 자체 교체 대상 비율이 1.5% 교체였는데,
https://insideevs.com/news/659263/less-than-2-percent-electric-cars-had-battery-replaced/
올해 조사에서는 2.5% 수준으로 확인.
자료를 살펴보자.
표에서 보면, 교체 대상이 초반에 몰린 것들 대부분은
2011-2013년(추측 모델은 S85 또는 닛산 리프)
또는 2017-2019년 집중 리콜(LG GM/오펠 현대/기아 등 배터리 이슈)에 해당된 문제로....
10년 이상 지나도 배터리 자체의 문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임.
참고
https://ecomento.de/2024/05/23/batterie-muss-nur-bei-25-der-elektroautos-ausgetauscht-werden-studie
위 자료는 Recurrent Auto가 2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
2015년 이전 생산 차량의 배터리 교체 비율이 최대 13%.
하지만 2016년 이후 차량은 1% 미만임. (리콜 제외)
과거엔 배터리 성능이 좋지 못해서...
2011년 제작 전기차는 3대 중 1대가 배터리 교체가 필요. ㄷㄷ
바꿔 말하면 10년 이상 전에 샀던 차들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사례가 꽤 많은데....
그 당시 배터리 기술력을 감안하면 준수(?)하다고 해야 할까 ㅋㅋㅋ
그렇다면 현 전기차 오너들이 다시 10년 이상이 지날때
불안해 할 필요가 있을까?
놀랍게도 전문가가 생각할 땐 그렇지 않다고 함.
2015년에서 2022년 사이에 배터리 저장 용량이 122% 비약적으로 증가.
따라서 수명 저하로 인한 가용 충전용량이 일부 손실돼도 주행거리가 급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은 낮음.
예를 들어 과거 모델S 배터리 작은 모델들은 배터리 열화가 심해지면 주행거리 감소가 급격해 교체가 불가피하지만
현재 나오는 모델S 차량들은 배터리 열화가 어느 정도까지 진행돼도 실가용거리가 크게 줄어들지 않을 거라는 추정.
즉, 10년 이상 지난 구형 모델들이 그러한 것처럼 빨리 새 배터리를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럼에도
확언은 힘들다.
주행거리 100만km도 거뜬하다고 이론상으로는 주장하는데...
대부분 제조사들이 배터리 보증을 5년 또는 15~20만km 정도 수준으로 보장하고 있음...
결국 일단 이런 차량들이 20만km는 넘어가야 사례가 더 다양해 질 수 있을 듯.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