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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 싫겠지만 전기차가 '결정된 미래'인 이유 본문

전기차 라이프&여행

인정하기 싫겠지만 전기차가 '결정된 미래'인 이유

meritocrat 2024. 1. 10. 11:22

전기차 값 비싸고

그 돈이면 내연기관 타고 연료비로 태우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당장엔 현실적으론 그럴지 몰라도 절대 미래지향적인 판단이 아님.

어느 순간에 훅 하고 내연기관이 맛이 가는 단계가 올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들이다.

 

1. 일단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동력손실이 거의 없고

구동계에 에너지가 5% 미만으로 소실되고 나머지는 전부 살아가기 때문에

효율이 극대화 될 수 밖에 없음.

내연기관은 그 많은 에너지를 열과 오버헤드로 날려 버리는 구조여서

아무리 노력해도 에너지 낭비를 메울 수 없음.

게다가 전기차는 회생제동 개념을 통해 에너지를 회수하기까지 함.

 

 

 

2. 연료비 효율을 따져보면,

물론 평생 '급속'만 외부에서 냅다 충전할 경우 내연기관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지만,

실제는 이렇게 계속 비싼 전기만 쓰는 전기차 오너는 거의 없음.

집에서 충전하면 실제 최대치로 비싼 상황을 감안했을 때보다 1/3이상 확 줄어듬

 

 

 

3. 총 TCO 측면에서도 보면,

연료비가 일단 큰 차이가 나지만, 보험료는 거의 1.5배 이상 높은 것은 사실.

이 부분이 맹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유지보수를 위한 서비스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 수준임.

정기적으로 고쳐야 하거나 소모되는 부품의 수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임.

반면 내연기관은 동력계통은 늘 에너지 손실과 부하를 떠안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 지출이 필요함.

 

 

출처

https://thedriven.io/2023/02/02/to-ev-or-not-to-ev-a-clear-cost-analysis-between-electric-vehicles-and-ice-cars/

 

To EV or not to EV? A clear cost analysis between electric vehicles and ICE cars

Want to learn more about the cost differences between electric vehicles and petrol and diesel cars? The size of the savings might surprise you!

thedriven.io

 

 

지금 당장의 상황에서 누군가에게는 전기차는 적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내연기관이 더 적합할 수 있음.

하지만 전동화를 통한 장점이 너무 많아지는 상황에서 

기술적 진화로 가격 임계점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아마 전기차 외에는 살아남을 이동수단이 없을 것임.

 

그 시기가 지금일지, 10년 뒤일지, 100년 뒤일지는 모를 일이지.

당장 전기차가 안팔리니 어쩌고 하지만... 이미 캐즘을 넘어서는 조짐이 보임.

 

테슬라가 차는 정말 기본기가 없는 쓰레기 같지만,

그걸 기술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수익모델화 했다는 게 대단한 거임.

 

테슬라 차 자체는 쉴드 불가...

(특히 승차감, 완성도)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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