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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박스터 전기차, 아! 상당히 난감할 것 같은데 본문
엄청난 감가방어를 자랑했던 현실 뽀대 종결자 포르쉐 718 박스터
이 차량이 전기차로 곧 나온다는 건 이미 소개한 바 있다.
현재 일정으로는 2025년 출시 예정.
https://meritocrat.tistory.com/277
https://meritocrat.tistory.com/497
그런데 최근 해외 매체에 추가 포착된 실내 사진에서는
좀 난감한 결과물이 가득 담긴 듯.
출처
1. 좋게 말하면 실내 디자인은 최근 레이아웃으로 세련됨. 나쁘게 말하면 걍 물리 버튼 덕지덕지...
전기차 감성이 1도 없음 ㄷㄷ
2. 한마디로 혁신은 없음. 결국 그냥 파워트레인만 전기인 박스터임.
3. 그리고 사양, 특히 주행가능거리도 굉장히 논란임. 프로토타입 촬영 화면을 보면, 배터리 잔량 53%에서 남은 주행거리가 125km(78마일)에 불과. 물론 100%로 환산해 본 주행가능거리가 235km란 건 아니지만, 굉장히 배터리 용량도 적고, 즈려 밟으면 배터리 소모도 크다는 것을 방증. (또는 미완된 테스트 차량으로서 특성일 수도 있음)
4. 마칸 EV도 프로토타입에서는 실망스런 주행가능거리를 보여준 바 있어서, 이 차량도 길~게 달리기에는 글렀다고 봄.
5. 2024년 말 공개, 2025년 판매 시작될 것으로 예상. 또한 당분간은 내연기관도 함께 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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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뚜껑 열리는 전기 스포츠카 괜찮았는데...
난 박스터에서는 좀 다른 실험을 원했는데...
포르쉐도 혁신의 끊을 놓는 셈인가.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