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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료 얼마나 올랐나 본문
파워큐브 전기차 충전기들의 충전료 가격이 올랐다.
7월 1일부로
고정형은 주간과 야간으로 단일화됐고,
이동형은 시간대가 변동은 없는데, 기본료와 충전단가가 동시에 많이 올랐다.
한전의 전기 요금 할인 특례가 없어지고
정상 요금으로 복구됐기 때문인데다가,
파워큐브 입장에서는 이때다 싶어 더 과하게 올렸겠지.
고정형은 대충 봐도 폭등 수준으로 올라 버렸다.
일단 난 안쓰니 분석 패스...
이동형을 살펴보자.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ㅠㅠ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공동주택(아파트 등)응 고압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이 기준으로 볼 때 매월 기본료가 2천원 가량 상승. (고정비)
그리고
충전단가가 많이 올랐는데,
특히 많이 오른 구간을 피해 쓰는게 좋겠다.
게다가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
부가적으로 붙는 요금제가 더 많아져서
위 표에서 kwh당 12.3원이 더 붙는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오는 10월에 더 오를지도 모른다고...
봄가을은 모든 구간별로 거의 차이가 없으니
봄가을에는 그냥 평소대로 하면 되고,
여름의 경우 최대부하 구간이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
여름에는 최대부하 구간에 사용을 안하는게 맞다.
겨울에도 여름과 대체적으로 비슷한 상승 수준인데,
역시 최대부하 구간에 사용을 안하는게 맞다.
특히 겨울에는 전기차 전비가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더 타이트하게
경부하 충전계획을 세워야 하게 됐다.
어차피 파워큐브 이동형 이동자들은
신용카드 할인으로 최대 70%까지 받기 때문에
주어진 할인한도까지 잘 계산해서
할인폭을 극대화 하는 것도 방법이다.
추천 옵션)
여름에는 가급적 '경부하'만
겨울에는 경부하 위주로하고 급하면 중간부하...
봄가을에는 '경부하(및 종종 중간부하)' 정도가
가장 합리적인 충전 소비가 아닐까 싶다.
현행과 바뀌진 않았지만,
토요일은 온종일 중간부하+심야 경부하 이고
일요일은 하루 종일 경부하인 것도 꼭 알아두자.
여담)
그래도 이런 시중 고속 충전기 가격에 비하면
인상된 기본료를 포함하더라도
거의 3~4배 이상 여전히 저렴한...
(물론 고가의 파워큐브 단말 구입은 부담이긴 하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