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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팔린 차 10대 중 9대는 여전히 내연기관 본문

전기차 라이프&여행

2022년에 팔린 차 10대 중 9대는 여전히 내연기관

meritocrat 2023. 1. 17. 14:04

 

2021년에는 8.3%였는데

2022년에는 10%를 돌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와 EV볼륨닷컴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전용 전기차가 780만 대로 전년보다 68%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최초로 10%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04287?sid=101 

 

작년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첫 두 자릿수대 점유율

전체 車 판매 감소에도 전기차는 68%↑…中 19%, 유럽 11% 차지 강건택 특파원 = 작년 전 세계에서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가 두 자릿수대 점유율을 차지한 것

n.news.naver.com

 

 

일부 국가는 극단적인 사례(및 법적 규제)지만

신차 10대 중 8대가 이미 전기차인 곳도 있긴 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77891?sid=104 

 

노르웨이서 작년 신차 10대 중 8대는 전기차…테슬라 1위

202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목표…혜택 축소에 우려도노르웨이서 충전중인 전기차[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판매

n.news.naver.com

 

하지만 바꿔 말하면,

이렇게 전기차 어쩌고 저쩌고 열풍을 논하지만,

여전히 전세계 판매 차량 10대 중 9대는 내연기관이라는 사실.

 

특히 지난해에는 엄청난 유가 폭등, 보조금 살포, 신차 출시 등 기록적 이벤트가 많았지만

생각보다 확 늘어나진 않았다는 방증.

 

또한 최근 급격히 전기차 구매가 늘어나는 듯한 분위기가 오래 가지 못한 이유가,

금리 상승, 세계경제 상황이 좋지 못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기요금마저 폭등하는 것이

전기차 매력을 반감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듯.

 

이와중에 내연기관보다 전기차가 성장세 자체는 높은 것이 사실이고

전기차 전환을 계기로 내연기관 제조사들이 마진율을 재구성하는 전략으로 삼을 것이 분명하므로,

전기차는 오히려 자동차 제조 기업들에게 구실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고,

 

이 과정에서 테슬라나 중국 BYD등 신생 메이커들이

레거시 메이커들의 오판을 헤집고 들어가서 진을 치는데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음.

 

 

혹자는 이걸 치킨게임이라고 하는데,

굳이 이런 용어를 들이밀지 않더라도

향후 전기차를 선택할때 소비자들이 과연

테슬라, BYD 등 신생 대세를 완전히 배제하고

레거시 카메이커들을 무한 신뢰할지는 여전히 의문임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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