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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충전시설 164기 한꺼번에...역대급 슈퍼차저 임박 본문
미국은 현재 공공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잇따라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도 마찬가지다.
전기차 충전소를 업체가 주요 지역에
취지에 맞는 시설을 짓게 되면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
테슬라가 이런 건 또 잘 노리지 ㅋㅋ
소외된 농촌지역, 낙후된 지역에 충전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취지.
최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신청서 접수를 받았는데 총28건 중에 17건이 지원 확정.
그런데 이 중에 테슬라는 4건 제출했는데 4건 모두 채택.
프로젝트당 최대 160만 달러까지 지원.
여기까지는 평범한 정부지원금 따먹기 정도라고 생각할텐데,
테슬라는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목에 56개 스톨부터 시작해,
한꺼번에 164기 슈퍼차저 스톨(충전기)을 설치하는 세계 최대 충전시설 설치까지 진행 중이다.
아래 사진 참고.
주요 후보 지역은,
1. 캘리포니아 남부의 모하비 사막 지역인 Barstow와 Willows에 각각 100개 스톨 슈퍼차저
2. 캘리포니아 북부 마을 샌버나디노 카운티 Baker에 56개 스톨 슈퍼차저
(라스베이거스 여행 길목으로서 의미 높음)
3. 캘리포니아 중부 Coalinga 지역 164개 스톨 슈퍼차저
(단일 규모로 최대 슈퍼차저 시설)
재미있는 건,
정부지원금 조건은 CCS 표준을 50% 이상 적용해야 하는 것.
따라서 이 슈퍼차저엔 타 브랜드 일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까진 북미 슈퍼차저에는 테슬라 표준 플러그만 적용하고 있는데,
테슬라는 Magic Dock이란 프로젝트 명칭으로 CCS 호환 단자를 설치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관련 소식 참고 자료
https://thedriven.io/2022/09/09/tesla-plans-worlds-biggest-ev-charging-station-with-164-stalls/
정확한 설치 위치에 대한 추정 자료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