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스티어링휠(요크핸들)은 구세주인가 킬러인가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등에 적용되기 시작했고,

일부 테슬라 모델3/Y 오너들이 사제로도 장착해 사용하고 있는...

 

요크 핸들.

 

대부분의 자동차 리뷰 유튜버들은

요크가 간지만 있을 뿐 불편한 건 맞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온갖 유튜버들은 절대 말 그대로 믿으면 안됨.

차를 소유하지 않고 몇시간 몇일 빌려타는 이들이 무슨 차와 차의 기능적 가치를 논하겠는가

특이점이 온 기술을 깔려면 차를 돈주고 사서 1년은 써 보고 말하던가...)

 

1. 테슬람은 나름 객관성을 주장하며 쉴드치기 바쁘고

(오너가 안불편하다는데 니들이 왜 이런 느낌)

https://youtu.be/Qp0_vOgKRzU

 

특히 이 장면에서 경악함.

디자인이 이쁘니까 이걸 써야겠다 ㄷㄷ

차를 컨트롤하는 정교한 장치를 디자인으로 호불호를 평가하다니...

핸들링과 타이어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차의 조향' 대부분 아닌가?

 

 

2. 체계적으로 요크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유튜버 영상도 등장.

(실제 이용사례인 레이싱할때 상황을 빗대서 설명) 

https://youtu.be/f-X_iwg2xqI

 

위 영상 내용도 너무 레이싱과 위험성 위주로만 설명돼 있어

테슬라의 요크가 지향하는 목표나 변화의 가치 이런거가 1도 검토가 없어

신뢰성은 없지만,

레이싱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원형 핸들'을 지정하는 것은 좀 흥미롭네.

 

암튼 간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고

불편함도 적응하면 차별성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요크스티어링휠은 테슬람들에게 또 다른 훈장처럼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