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에 '태양광 페인트'?...역시 값이 문제
벤츠가 최근에 공개한 미래 기술 중 하나라는데,
차체 표면에 솔라 페인트를 발라 태양광 전지 효과를 내겠다는 것.
이렇게 되면 데일리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
메르세데스 엔지니어에 따르면 , 솔라 페인트는 현재 20% 효율로 작동하는데, 이는 현재 차량에 사용되는 태양 전지와 동일한 효율입니다. 솔라 패널보다 더 유연할 뿐만 아니라, 솔라 페인트는 항상 활성화되어 있으며, 햇빛이 있는 한 항상 EV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현재, 햇볕이 잘 드는 지역에서는 하루에 EV에 34마일을 추가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솔라 페인트 기술은 20% 효율로 작동하더라도 연간 주행 거리를 수천 마일 늘릴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코팅은 차량 전체를 덮을 수 있으므로 중형 SUV 크기인 118.4제곱피트 면적의 코팅은 연간 주행 거리를 7,450마일 이상 생성할 수 있습니다. <번역 일부>
https://www.autoblog.com/news/mercedes-benz-solar-paint-could-revolutionize-ev-charging
https://newatlas.com/automotive/mercedes-benz-solar-paint/
관련 원문 https://media.mercedes-benz.com/article/e19821db-94b3-4f6f-9226-533f36aff630
스프레이형 태양광 패널은 사실 그 자체로는 특이한 주장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수명이 30년 가까이 늘어나는 기술도 제시되고 있다고 하니,
전기차 업계에서는 상용화 가능성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테고...
전기차는 이미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상황이어서
배터리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 외에는 근본적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함.
태양광 페인트 아이디어로 그칠 것인지 여부는,
결국 제조 단가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