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프로젝트] 오해받을 짓은 뭐든 안하는게 좋다
1. 한 유명 여행 유튜버가 중국 칭화대 출신 한국인이 중국 정부 초청으로 각본으로 짜여진 티벳을 다녀와서
영상을 올림...
이사람, 이럴 사람 아닌것 같았는데... 고도의 안티인가?
오해받을 짓은 안하는게 맞다.
만약 오해할 짓을 했다면 의도된 것이거나, 그냥 99.9% 공개 못할 게 있는 거다.
이래서 기자와 유튜버가 다르다는 거임. 기자는 적어도 회사와 타협은 해도 영혼은 안팔거든.
뭔가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그 후속 영향까지 깊게 생각하는 것이 저널리스트임.
(일부 부패 기자 말고 말이다...)
결국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관리해야 할 칭화대 한국인일 뿐...
https://youtu.be/froF28mNkrg?si=cBABfMqYZP6ZAWmR
2. 또 다른 한 여행 유튜버가 수없이 많은 중국 여행 영상을 올리고,
최근에는 이웃 유명 유튜버까지 끌어다가 중국 여행을 같이 하고
중국부자와 미팅하는 설정 영상까지 올림.
중국을 왜 이리 미화하냐는 지적에 발끈함...
https://www.youtube.com/post/UgkxkSTcRLutl-VabeFxOtwP6S6QEXnImoxS
그래 뭐 돈은 안받았겠지...
하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본인이 하는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을지,
그런 거 생각 안하고 오직 재미와 조회수... 개인적인 관심만 생각하는 결과는
결국 처참하다.
3. 투자도 마찬가지다.
내가 지금 하는 모든 관심사, 사소한 선택, 수많은 결정, 흔한 각종 과정 모든 것이...
절대 허투로 지나칠 것이 없다.
이 모든 투자 행위 하나 하나가 결국 큰 투자의 '의도'가 되는 것이거든.
저 여행 유튜버들도 스스로 많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하겠지...
하지만 세상에는 그 생각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널렸음...
구독자 좀 있다고, 얄팍하게 행동하다가는...
순식간에 나락 간다.
진중하고 빠르게... 그리고 유연하게,
어떤 투자 상황 변화에도 늘 준비돼 있는 자세... 평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심...
이런 게 FIRE 투자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임.
참고로 나는 중국 자체를 좋아함.
하지만 대외적으로 중국에 대해 내 견해를 이야기할 생각은 전혀 없음.
Meritocrat @ it's electric